



















[탈시설장애인당當 당當원을 찾아서]
“당신은 몰랐을 당當원의 삶” ⑥ 이 모든 삶, 조상지의 삶
1. 짐이 아니라 가족의 몫이 되고 싶었던 K-장녀.
카메라로 삶과 세상을 기록해 온 영화감독.
권리를 빼앗긴 자리에 맞서 선 권리중심해고노동자.
시설을 벗어나 삶을 다시 쓴 탈시설장애인.
개발과 배제 앞에서 삶터를 지켜 온 철거민.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다섯 개의 당當원의 삶을 들려주었습니다.
2. 그러나 이 삶들은 서로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가족 안에서 짐이 되지 않으려 자신을 줄여야 했던 삶도,
일하고 창작하고 버티며 존엄을 지키려 했던 삶도,
시설과 빈곤과 철거의 현실을 통과해 온 삶도,
모두 한 사람의 생애 안에 있었습니다.
3. 그 사람의 이름은 조상지입니다.
K-장녀로 살아온 사람도,
영화감독으로 세상을 담아온 사람도,
권리중심해고노동자로 투쟁해 온 사람도,
탈시설장애인으로 삶을 다시 일군 사람도,
철거민으로 삶터를 지켜 온 사람도
모두 조상지입니다.
4. 우리는 왜 마지막까지 이름을 숨겼을까요.
장애인의 삶은 종종 한 가지 이미지로 축소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장애인을 돌봄의 대상으로만 보고,
누군가는 투쟁하는 사람으로만 보고,
누군가는 시설에서 나온 사람으로만 봅니다.
그러나 장애인 당사자의 삶은 그렇게 한 줄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장애인의 삶에는 가족도, 노동도, 창작도, 생존도, 투쟁도, 정치도 함께 있습니다.
5. 조상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함께 책임졌고,
자신과 동료의 삶을 기록했고,
해고에 맞서 투쟁했고,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를 붙들었고,
삶터를 지키기 위해 싸워 왔습니다.
6. 그리고 지금,
그 모든 삶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묻고, 다시 넓히는
탈시설장애인당의 당원입니다.
비장애인이 원하는, 허락한, 강요하는 모습으로 민주주의에 등장하는 장애인이 아닌
시민의 권리를 가진 주체로 등장해 장애인의 권리와 삶을 민주주의에 아로새기는 당원입니다.
민주주의의 주변부로 떠밀리는 장애인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완성시키는 주체로 나아가는 당원입니다.
7. 이 모든 삶이 조상지의 삶이었습니다.
세상이 잘 듣지 않았던 삶을, 이제 정치의 한가운데에 새깁니다.
장애인이 시민으로 등장하는 민주주의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탈시설장애인당이 조상지와 함께 그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탈시설장애인당當 당當원을 찾아서]
“당신은 몰랐을 당當원의 삶” ⑥ 이 모든 삶, 조상지의 삶
1. 짐이 아니라 가족의 몫이 되고 싶었던 K-장녀.
카메라로 삶과 세상을 기록해 온 영화감독.
권리를 빼앗긴 자리에 맞서 선 권리중심해고노동자.
시설을 벗어나 삶을 다시 쓴 탈시설장애인.
개발과 배제 앞에서 삶터를 지켜 온 철거민.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다섯 개의 당當원의 삶을 들려주었습니다.
2. 그러나 이 삶들은 서로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가족 안에서 짐이 되지 않으려 자신을 줄여야 했던 삶도,
일하고 창작하고 버티며 존엄을 지키려 했던 삶도,
시설과 빈곤과 철거의 현실을 통과해 온 삶도,
모두 한 사람의 생애 안에 있었습니다.
3. 그 사람의 이름은 조상지입니다.
K-장녀로 살아온 사람도,
영화감독으로 세상을 담아온 사람도,
권리중심해고노동자로 투쟁해 온 사람도,
탈시설장애인으로 삶을 다시 일군 사람도,
철거민으로 삶터를 지켜 온 사람도
모두 조상지입니다.
4. 우리는 왜 마지막까지 이름을 숨겼을까요.
장애인의 삶은 종종 한 가지 이미지로 축소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장애인을 돌봄의 대상으로만 보고,
누군가는 투쟁하는 사람으로만 보고,
누군가는 시설에서 나온 사람으로만 봅니다.
그러나 장애인 당사자의 삶은 그렇게 한 줄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장애인의 삶에는 가족도, 노동도, 창작도, 생존도, 투쟁도, 정치도 함께 있습니다.
5. 조상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함께 책임졌고,
자신과 동료의 삶을 기록했고,
해고에 맞서 투쟁했고,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를 붙들었고,
삶터를 지키기 위해 싸워 왔습니다.
6. 그리고 지금,
그 모든 삶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묻고, 다시 넓히는
탈시설장애인당의 당원입니다.
비장애인이 원하는, 허락한, 강요하는 모습으로 민주주의에 등장하는 장애인이 아닌
시민의 권리를 가진 주체로 등장해 장애인의 권리와 삶을 민주주의에 아로새기는 당원입니다.
민주주의의 주변부로 떠밀리는 장애인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완성시키는 주체로 나아가는 당원입니다.
7. 이 모든 삶이 조상지의 삶이었습니다.
세상이 잘 듣지 않았던 삶을, 이제 정치의 한가운데에 새깁니다.
장애인이 시민으로 등장하는 민주주의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탈시설장애인당이 조상지와 함께 그 길에 앞장서겠습니다.